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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텍, '특허 전사'로 부활…글로벌 로얄티 수익 '짭짤'

작성자 아이디어허브 작성일 2025-07-04 00:00 조회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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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텍, '특허 전사'로 부활…글로벌 로얄티 수익 '짭짤'
발행일  2025-07-04   최석철 기자 



'피처폰의 전설' 팬텍, 특허수익 시장서 존재감
美·日 소송 승소로 글로벌 수익화 확대...2023년부터 흑자 전환
아이디어허브, 기술기업의 특허 수익화 파트너로 부상

한때 ‘피처폰의 전설’로 불리던 팬택이 글로벌 특허 수익화 기업 ‘팬텍’으로 탈바꿈해 다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제품 생산을 중단한 지 10년이 흘렀지만 팬택이 보유했던 통신기술 특허는 글로벌 ICT(정보통신기술) 기업과 협상 및 소송을 통해 되살아나고 있다. 위기에 빠졌던 국산 기술이 다시 로열티 수익의 원천으로 돌아온 셈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팬택은 1990년대 후반부터 2010년대 초반까지 한국 휴대전화 시장에서 삼성전자에 이어 점유율 2위를 차지했던 대표 제조사다. ‘스카이’ 브랜드로 잘 알려진 팬택은 독창적인 디자인과 기술력을 앞세워 피처폰 전성기를 이끌었다.

그러나 2014년 경영난을 이기지 못하고 모바일 사업에서 철수했고 남은 자산은 약 1400건에 달하는 무선통신 관련 특허와 상표권이었다.

국내 특허 수익화 전문기업 아이디어허브가 팬택의 기술 자산을 되살렸다. 2020년 자회사 ‘팬텍(Pantech Corporation)’을 설립한 뒤 팬택의 특허와 상표권을 인수하고 글로벌 라이선스 사업에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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